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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라이즌, 삼성vs애플 특허戰 "삼성 지지"

기사등록 : 2011-09-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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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 공방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삼성을 지지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삼성전자 제품을 두고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애플의 가처분 신청은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만큼 기각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버라이즌은 “애플의 가처분 신청은 버라이즌의 차세대 LTE 네트워크기기 개발과 이용을 막을 것”이라며 “결국 LTE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일자리 창출을 막는 만큼 공공이익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LTE 네트워크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버라이즌의 이같은 입장을 두고 "4세대 시장을 노리는 전략적 측면에서 나온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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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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