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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1만대 돌파

기사등록 : 2012-04-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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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홍군 기자]오는 19일 공식 출시 예정인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11일만인 지난 4일 1만대(1만40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일 평균 912대가 계약된 것으로, 2009년 쏘나타(2045대)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신형 싼타페는 사전계약 첫날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초반부터 돌풍을 예고했었다. 이 또한 2009년 쏘나타(1만827), 2010년 그랜저(7115대)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한다.

신형 싼타페는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함께 ‘블루링크’ 등 첨단ㆍ신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 개시 이후 신형 싼타페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은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초대형 런칭 쇼케이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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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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