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29년만에 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미얀마 대통령궁에서 떼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1975년 수교 이래 유지되어 온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평가하고, △경제․통상분야 협력강화 △개별경험공유, △에너지ㆍ자원분야협력, △문화ㆍ인적교류 증진 등 상호 관심 사안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또한, 한반도ㆍ동북아 및 동남아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미얀마에 대한 유ㆍ무상원조 규모를 현행보다 확대해 나가는 한편, 우리의 개발ㆍ발전 경험 공유를 위해 미얀마 정부와 함께 △인적자원개발, △장학생 초청 프로그램, △미얀마내 경제분야 국책 연구소 설립지원, △새마을 운동 시범사업 등을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동시에, 최근 미얀마내 한류 확산 추세에 부응하여 스포츠ㆍ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최근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양국간 경제·통상 관계를 평가하고, 투자교류 증진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으며 또한 미얀마의 에너지ㆍ자원 개발 및 건설ㆍ인프라 건설을 위한 양국간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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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