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책을 출간하며 사실상 대권출마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책 출간만으로는 대선 출마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을 환송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안 원장의 책 출간과 관련한 견해를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책 출간만을 보고 (출마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만큼 출마를 하실 거라면 국민에게 확실하게 밝혀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출국하는 선수단 본진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는 28일 개막해 17일동안 펼쳐지는 런던올림픽에 한국은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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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