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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公, KAI매각 '유찰'...대한항공만 참여

기사등록 : 2012-08-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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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대한항공만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31일 정책금융공사는 이날 KAI 예비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대한항공만이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고 밝혔다.

국가계약법에서는 국유재산 등을 매각할 때 두 곳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하는 입찰을 실시토록 정하고 있다.

KAI매각을 다시 추진하는 재공고 실시 여부 등은 KAI의 주주협의회에서 결정할 것으로 파악된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미 알려진 바 대로 KAI매각 입찰을 재공고할 지 여부 등 향후 일정은 주주협의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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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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