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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애플-삼성 특허소송, 전화위복 기회 삼아야"

기사등록 : 2012-09-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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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재산권 인식 부족…중기 특허 교육 강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뉴스핌=최영수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근 애플-삼성전자간 특허소송과 관련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6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삼성과 코오롱이 미국 특허소송에서 잇달아 패소한 것과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법적 대응은 해당기업이 하겠지만, 특허라는 지적재산권을 많이 알고 꼼꼼히 대응했으면 한다"면서 "삼성과 코오롱이 잘 대응해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 게 현명하다고 본다"면서 "특허청과 함께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소기업 교육, 보호를 위한 시스템 확립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기업의)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다"면서 "지적재산권에 대해 철저하게 보호해 주는 관행을 확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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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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