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한일 협력위원회 총회에서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와 진정성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일-한 협력위원회 제48회 합동총회'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간 성숙한 동반자 관계의 발전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한국과 일본 두 나라는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국제사회의 미래 발전을 함께 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서도 우리 두 나라가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동북아와 세계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성찰과 혜안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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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