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에서 3면으로 접고 펼 수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미국 특허전문 매체인 페이턴트볼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마치 지갑처럼 3면으로 펼쳐지는 스마트폰 특허를 신청, 지난 3분기 중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림> 미국 특허전문 매체인 페이턴트볼트가 공개한 삼성전자의 '3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의 특허도면. |
이날 공개된 삼성전자의 특허도면을 보면 스마트폰을 마치 지갑이나 손거울처럼 3면에 디스플레이 패널이 장착돼 있어 사용자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특히 이같은 형태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예컨대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게임을 하거나 메시지를 주고받고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는 태블릿 PC를 접어놓은 크기여서 향후 태블릿 시장 구도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LCD 디스플레이 패널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같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다양한 제품 개발에 접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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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