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캐나다 자회사인 하베스트사 이명헌 사장(왼쪽)과 STX에너지 이병호 사장이 27일 STX에너지 본사에서 캐나다 원유 국내 도입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석유공사는 캐나다 자회사(하베스트)를 통해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NGL(Natural Gas Liquid: 액체상태의 천연가스) 및 캐나다산 원유의 국내도입 등을 목적으로 STX에너지와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이날 오전 STX에너지 본사에서 캐나다 하베스트사 이명헌 사장과 STX에너지 이병호 사장 간에 체결됐다.
석유공사와 STX에너지는 합의서 체결 후 국내 도입을 위한 인프라 등이 확보되면, 월 최대 80만배럴 규모까지 캐나다 원유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해외에서 생산중인 석유와 가스의 국내 도입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