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대선 D-15] 박근혜·문재인 TV 토론 '격돌'

기사등록 : 2012-12-04 08:1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일정 비우고 TV 토론 준비 전력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4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TV 토론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박근혜 후보(왼쪽)와 문재인 후보 [뉴스핌 자료사진]
이날 중앙선관위 주관으로 열리는 첫 TV 토론에서 박 후보는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정책 등을 내세우며 준비된 후보의 면모를 각인시킬 예정이고 문 후보는 새로운 정치 등을 실현할 후보자임을 자임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정치쇄신, 권력형 비리근절, 대북정책, 주변국 외교정책 등 4가지다. 

정치쇄신 주제는 자유토론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으로부터 모집한 공통질문을 사회자가 세 후보에게 하면 1분 30초씩 답변한다.

이후 세 후보가 세 짝으로 이정희-문재인, 문재인-박근혜, 박근혜-이정희의 세트로 각 3분씩 6분 자유토론이 있다. 6분 주어진 시간 안에서 3분 동안 자신의 말을 하거나 질문 답변을 하는 약간의 자유토론형식이 들어간다.

권력형 비리근절, 대북정책, 주변국 외교정책의 토론은 사회자의 공통질문이 하나 있고, 한 후보가 다른 후보에게 질문 1분, 답변 1분 30초를 하게 돼 있다. 

마지막으로 맺음말이 각 1분씩 있어서 모두 100분간 진행된다.

두 후보는 다른 일정은 잡지 않고 토론회 준비에만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에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도 함께 참석해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