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6일 앞둔 13일 대선 양강 주자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안보'에 방점이 찍힌 메지시를 전달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왼쪽)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뉴스핌] |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를 방문해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 남양주시 도농역 앞에서 유세를 한다.
그는 경기도 접경지역을 찾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무엇보다 안보관·국가관이 뚜렷한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야 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강원도 홍천읍 꽃뫼공원, 원주시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차례로 유세를 펼친 뒤 원주 단구동 박경리 문학관에서 김지하 시인과 만난다.
이후 충북으로 이동해 제천 남천 약국, 충주 롯데마트 앞에서 유세를 하며 충북 지역 발전 공약을 거듭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다시 경기도로 돌아와 용인시 수지구 용인 포은아트홀 앞 유세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안철수 전 후보와의 세 번째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
문 후보는 이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대전에서 안 전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며 국민 후보로서의 가치와 울림을 전파시켜나갈 방침이다.
그는 이후 논산 화지 시장에서 인사유세를 한 뒤 군산으로 이동해 인사유세를 펼친다.
이후 전주 전북대 구 정문에서 집중유세를 가진 뒤 광주로 이동해 금남로에서 집중유세를 한다.
문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안보무능 정권으로 정권을 연장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한 정부의 정보력 부재를 강하게 비판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