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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취임준비위 부위원장 내정…하태경·손수조 인수위 합류

기사등록 : 2013-01-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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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일 후속 인선을 통해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사진)을 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했다.

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과 손수조 미래세대위원장을 인수위 산하 특별위원회에 배치했다.

<유정복 의원>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취임준비위는 최근 유정복 의원 측에 부위원장 자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대선 경선 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에선 직능본부장을 맡았다. 유 의원의 부위원장 임명이 확정되면 친박계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인수위에 합류하게 된다.

또 인수위원회는 하태경 의원에게 국민대통합위원회 간사로 합류해 줄 것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민대통합위는 한광옥 위원장과 김경재·인요한·윤주경·김중태 위원이 활동중이다.

아울러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은 인수위 청년특별위원회로 합류한다. 손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에서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손 위원장은 청년 취업, 대학등록금 등 20~30 세대와의 소통 분야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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