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다음 달 25일 취임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선)가 유정복 부위원장 등 취임 준비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취임 행사 준비에 나섰다.
김진선 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는 실무형, 최소규모로 위원장 포함 모두 8명으로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재 정부에서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취임행사준비위원회가 운영중"이라며 "정부측과 상호협의해서 취임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부위원장 등 인선 배경에 대해 김 위원장은 "경험이나 역량, 전문성 등을 고려해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취임위원회 위원 명단이다.
위원장 김진선
부위원장 유정복 의원
위원 안효대 전 국회의원
위원 임종훈 현 인수위행정실장
위원 강지용 현 제주대 교수
위원 윤호진 현 에이콤 대표(행사관련 총 감독)
위원 박명성 현 신시컴퍼니 대표
위원 손혜리 현 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