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KDI원장 시절 주말에도 업무추진비(판공비)를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판공비 전액을 반납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내정자는 이날 주말 사용분 중 일부 사적 사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주말사용액인 41건 622만원을 전액 반납했다.
현 내정자는 연구기관인 KDI 특성상 주말주중 구분 없이 대외적 활동을 할 수밖에 없어 주말에도 대외기관 업무협의를 위해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