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4일 윤상직 장관이 30대그룹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투자 및 고용계획을 점검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 장관 취임 후 대기업과의 첫 만남으로서 대기업의 투자 확대와 고용 증대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평소 윤 장관이 강조해 왔듯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데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개막식에서도 기업의 투자 및 고용 확대를 당부한 바 있다.
그는 "4월 이후 추경과 각종 정책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살리기 노력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도 투자와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어제 추경 편성, 공공투자, 투자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이 마련됐는데, 기업투자 및 고용이 경제 살리기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