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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개발 사업정상화 물리적 불가능”

기사등록 : 2013-04-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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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코레일이 용산역세권 사업해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개발사업의 정상화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단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은 "이 사업을 정상화하려면 오는 29일 사업해제 전까지 코레일이 투입한 5470억원 등 일체의 매몰비용을 민간출자사가 우선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상화 합의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사업청산을 결정했다. 이후 11일 땅값의 일부인 5470억원을 반환하고 최고 기간을 거쳐 23일 시행사인 드림허브에 토지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24일엔 용산구청에 토지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업이 완전히 청산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실무자 차원에서 민간출사들과 의견을 교환한 것은 사실"이라며 "사업을 청산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에는 전혀 변화가 없으며 예정된 사업청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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