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30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 이인철씨 논에서 이앙기를 이용 2400평의 논에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에서 가진 모내기 봉사활동에서 "요즘 논농사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어렵다. 당에서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듣고 가고자 이렇게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문표 의원이 (관련 법을) 발안해서 당에서 채택했다"며 "농촌지역 의원들이 중심이 돼 농가 부담 줄이기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는 현장 최고위원회를 충청도에서 할 차례였다"며 "논농사를 짓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이야기를 듣고자 왔다"고 덧붙였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현장에서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이인철(47세) 농가주의 논 7933제곱미터(㎡)(2400평)에 모내기를 했다. 또 당직자들과 함께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심을 수 없는 자투리 부분은 손으로 직접 모를 심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유일호 대변인,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김동완 의원, 김태흠 의원, 성완종 의원, 전용학 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 문제풍 서산태안군 당협위원장, 이철환 충남 당진시장 등이 함께 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