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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환율 보합, 네고 Vs. 외인 역송금

기사등록 : 2013-06-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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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으로 출발하고 있다.

고점인식 수출업체 매물과 차익실현 물량이 하락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은 안전자산 선호, 글로벌 달러 추세에 기댄 저점매수와 주식시장에서의 외인 역송금수요가 팽팽히 부딪히며 초반임에도 변동성이 큰 장이 연출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0.40원 오른 1133.20/113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0원 하락한 1131.60원 개장했다.개장 후 환율은 산만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2원 정도 레벨을 끌어올려 환율은 현재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33.50원, 저가는 1130.5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1000억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위쪽으로 보고 있다"며 "분위기는 달러강세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시아통화의 전반적인 약세로 1140원을 트라이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다른 딜러는 "외국인들의 주식 역송금 수요가 초반에 나오며 네고를 압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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