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라온시큐어가 LG유플러스와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공인인증 시범서비스' 제휴를 맺고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LTE 스마트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USIM 공인인증 시범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로써 USIM 공인인증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금융거래 등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모든 거래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보안전문업체인 라온시큐어(042510)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인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보안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USIM 공인인증 시범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보안 1등급 매체로 보안성을 공식 인증 받았다. 특히 USIM칩 내부에 암호연산 장치가 있어 비밀정보가 외부로 복사되거나 재생성되지 않는다.

오는 11월까지 무료서비스 이후 유료화로 전환될 경우 라온시큐어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