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저는 꽉 막힌 정국을 뚫기 위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정치권과 대통령의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국회를 버리고 장외로 나간 지 2달째"라며 "8월 국회가 이미 허무하게 지나갔고 정기국회도 2주째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다행히 여야 합의로 국토위·농해수위(11일)와 기획재정위(12일)가 열리는 등 국회 상임위 중심으로 서서히 시동을 걸게 된 것은 천만 다행"이라며 "국회 주인인 국민들이 레드카드를 들기 직전인 만큼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