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영국의 3분기 실업률이 근 4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3일 영국 통계청(ONS)는 지난 3분기 실업자 수가 246만 6000명으로 4만 8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 영국의 실업률은 7.6%로 직전분기와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해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국의 총 고용자 수는 2995만 3000명으로 17만 7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국의 10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만 17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10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만 5000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