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커피 전문업체 스타벅스가 골드만 삭스의 부정적인 의견에 하락 압박을 받았다.

골드만 삭스는 21일(현지시간) 스타벅스를 ‘확정 매수’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스타벅스의 동일점포매출이 둔화되고 있고, 이는 앞으로 실적에 대한 적신호로 풀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골드만 삭스는 실적 후퇴가 가시화되지 않은 만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매출액이 10%에 근접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 삭스는 스타벅스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의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이날 장중 스타벅스는 1% 이상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