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졌다.
<자료출처=리얼미터> |
리얼미터는 "새정치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지율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소폭 상승했다. 박 대통령의 취임 59주차 지지율은 63.1%로 1주일 전(60.5%) 대비 2.6%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0.6%p 하락한 30.5%를 기록했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3.2%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안철수 대표가 14.9%로 조사돼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는 8.3%p로 벌어졌다. 이어 3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0.4%를 기록해 안 의원과 4.5%p 격차를 보였다. 4위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8.0%를 기록했고, 이어서 김무성 의원 7.4%, 김문수 지사 5.1%, 오세훈 전 시장 4.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4%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