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오른쪽)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사진=뉴시스] |
양 측은 기초연금법 제정안과 미방위에서 이미 합의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단말기유통법 등 127건의 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다만 가시적 합의를 끌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내대표는 방송법 개정안 하나 때문에 이미 합의한 민생경제 법안들을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을 타계해야한다고 촉구했고, 반면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에서 방송법까지 포함해 처리한다는 합의를 파기한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양당 원내대표가 기초연금법을 비롯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한 만큼, 향후 지속적인 의견 조율이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