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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공식 편입요청 없어"

기사등록 : 2014-05-1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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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방과의 긴장 완화 의지로 해석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주민투표가 실시된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연방으로의 공식 편입요청은 없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알렉산드르 루카셰비치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최근 실시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분리독립 찬반 투표결과에 따른 러시아로의 병합 요청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러시아 측의 발언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불거진 서방 진영과의 긴장을 완화하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최근까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분리독립 문제와 관련 우크라이나 정부가 분리주의 세력과의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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