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대선 직전 긴장 고조

기사등록 : 2014-05-22 23:4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정부군 13명 사망·18명 이상 부상

[뉴스핌=노종빈 기자]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지대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지역에서 친러시아계 무장 세력이 군 검문소를 공격, 정부군 병사 13명이 사망하고 18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슬로비안스크 외곽지역에서 친러시아계 무장세력이 한 카페를 폭발시킨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뉴시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경 인근에서 수십 여 명의 무장 집단이 우크라이나 쪽으로 진입하면서 발포해 무력 충돌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오는 25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재차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치안당국은 친러시아계의 대선 방해를 위한 폭력행위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