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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오전 11시 투표율+사전투표' 30% 넘어

기사등록 : 2014-06-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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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오후 1시 부터 합산 예정

▲6.4 지방선거 날인 4일 서울 동작구 사당3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고종민 기자] 6·4 지방선거 오전 11시 잠정 투표율이 전국 평균 18.9%를 기록했다.

2010년 지방선거 오전 11시 투표율보다 2.7% 낮은 수치지만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치뤄진 사전투표가 포함되면 30%가 넘는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오전 11시 시·도별 투표율은 서울 18.2%, 부산 18.4%, 대구 18.4%, 인천 17.2%, 광주 17.1%, 대전 17.9%, 울산 16.4%, 세종 22.5%, 경기 17.2%, 강원 23.8%, 충북 21.2%, 충남 21.5%, 전북 20.5%, 전남 23.8%, 경북 21.5%, 경남 19.4%, 제주 24.9% 등이다.

전국 평균 18.9%는 2010년 5회 지방선거 동 시간대 21.6%보다 2.7% 낮은 수치다. 이에 사전투표율 11.49%가 더해지면 투표율은 30.39%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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