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밤 11시, 전국 개표율이 평균 10%를 넘어가면서 당선 확실과 접전 지역이 확연히 갈라지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영호남과 제주 등 8곳이 일찌감치 당선 확실로 분류됐고, 서울도 분수령을 넘었다. 하지만 경기, 인천, 부산, 세종, 대전, 강원 등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KBS는 전국 개표율 11.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와 인천, 세종을 경합지역을 분류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7.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51.7%로 앞서고 있고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가 48.3%로 쫓고 있다. 두 후보의 표차는 1만2456표다.
인천시장도 개표율 6.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51.3%로 앞서고 있고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가 46.9%로 바짝 뒤따르고 있다. 두 후보는 불과 3196표차다.
세종시장 선거는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가 53.3%,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가 46.7%지만 두 후보의 표차는 불과 119표차로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시간이 흐르면서 충북도지사 선거도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2047표차로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외에 부산, 대전, 강원, , 충남이 아직 경쟁을 벌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