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6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8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발전5개사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회사 동반성장 공동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발전사들의 지방 이전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공동추진을 통해 중복 및 비효율성을 최대한 제거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의 시너지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과 동반성장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발전사별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협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