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지난 8일 이후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이 짧은 정전 이후 재개됐다.
지난 22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주요 건물들이 화염에 휩싸여있다. <사진: AP/뉴시스> |
이후 이스라엘 내각은 유엔의 요청에 따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정전을 26일에 이어 27일 자정까지 24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측에 따르면 하마스는 정전을 거부하고 먼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즉각 철수를 요구하며 27일 로켓과 박격포 공격을 재개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공격을 중지하지 않아 공중과 해상, 지상 작전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이스라엘의 공습 시작 이후 약 20일만에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계 사망자는 1047명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이스라엘측은 군인 4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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