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고

고프로 주가, 300% '급등'…올 IPO 최고 성적

기사등록 : 2014-09-25 15: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WSJ "내달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

[뉴스핌=김성수 기자] 액션 카메라 제조업체 '고프로(종목코드: GPRO)' 주가가 지난달 상장 당시 공모가에서 3배 이상 급등했다. 올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기업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고프로 주가 추이 [출처: 월스트리트저널(WSJ)]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고프로 주가는 약 8% 급등, 주당 78.46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에는 80% 넘게 상승했다.

고프로 주가가 오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투명하다. WSJ은 "다음달에 고프로가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닉 우드만 고프로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월 투자 설명회에서 "이번 신제품은 정말 큰 것(a big one)'"이라고 언급해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는 것이다.

고프로에 대한 전문가들의 투자 의견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10명 중 7명은 고프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