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영국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종목코드: TSCO)에 투자해 약 80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에 대해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사진 : AP/뉴시스] |
최근 테스코는 회계 분식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48% 이상 폭락했다.
버핏이 테스코에 투자해 입은 손실은 7억5000만달러(약 7956억원)에 이른다.
버핏은 테스코 3대 주주 중 한 명으로, 테스코 지분의 3.7%를 갖고 있다.
버핏은 보유 중인 테스코 지분을 처분할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