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화면 경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구글도 조만간 패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나인투파이브구글이 단독 공개한 ′넥서스6′ [사진=나인투파이브구글닷컴] |
구글 패블릿폰은 얼마 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6플러스(5.5인치)와 삼성의 갤럭시 노트(5.7인치)보다 큰 사이즈다.
살인고래 이름을 따 코드명 '샤무'로 불린 구글의 패블릿폰은 '넥서스6'로 레노버에 넘긴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제작할 예정이다. 구글은 샤무 출시와 동시에 안드로이드 OS의 새 버전도 함께 내놓을 계획이다.
구글 대변인은 관련 코멘트를 거부했다.
폰(phone)과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로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을 부르는 패블릿은 지난 2011년만 하더라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의 1%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점유율이 2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