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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패블릿 경쟁…이달 '넥서스6' 공개

기사등록 : 2014-10-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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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 '샤무', 아이폰 6플러스·갤럭시노트보다 커

[뉴스핌=권지언 기자]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화면 경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구글도 조만간 패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나인투파이브구글이 단독 공개한 ′넥서스6′ [사진=나인투파이브구글닷컴]
9일(현지시각) 마켓워치는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5.9인치 고해상 패블릿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구글 패블릿폰은 얼마 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6플러스(5.5인치)와 삼성의 갤럭시 노트(5.7인치)보다 큰 사이즈다.

살인고래 이름을 따 코드명 '샤무'로 불린 구글의 패블릿폰은 '넥서스6'로 레노버에 넘긴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제작할 예정이다. 구글은 샤무 출시와 동시에 안드로이드 OS의 새 버전도 함께 내놓을 계획이다. 

구글 대변인은 관련 코멘트를 거부했다.

폰(phone)과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로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을 부르는 패블릿은 지난 2011년만 하더라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의 1%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점유율이 2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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