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
앞선 조직관리 체계 개편이 이은 후속조치다. 지난 8월에는 성과중심의 조직관리를 위해 직급체계 단순화(9단계 → 8단계)와 직책자 연봉제 강화를 실시했다. 역할에 부합하는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새로운 직급(AH)도 신설하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후선조직을 중심으로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전체 간부직의 약 12%(13명)를 감축했고, 본사의 부산이전에 맞춰 부산지원을 폐지했다.
예탁원은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에서 업무를 최우선 순위로 해 직책자 등 리딩그룹을 재편하고 일중심의 조직운영을 위해 직원들에 대한 대규모 전보를 단행했다.
직책자는 근무평가결과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총 16명(부장 3명, 팀장 13명)에 대해 직책을 강임했다. 강임은 현재보다 낮은 직급으로 임명하는 것을 뜻한다.
또 본사 이전을 계기로 안정적 업무체계 구축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직원들에 대한 전보가 이뤄졌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