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원전 자료유출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여야는 유출 추정 인물이 원전 관련 자료를 잇따라 공개하는 것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부와 관련기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따질 예정이다.
산업위 야당 간사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원전 가동 중단 요구 시한이 지나며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24시간 경계태세에 돌입한 것, 29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전체회의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고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수원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 등이 출석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