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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50달러 붕괴…6년래 최저(상보)

기사등록 : 2015-0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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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원유(WTI) 이어 두바이유도 50달러 아래로

[뉴스핌=노종빈 기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원유생산현장 [출처: 국제에너지기구(IEA)]
7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장중 배럴당 49.92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원유 공급 증가로 인한 수급 불안정에 따라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유럽의 경기 부진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에 비해 원유의 시장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일 미국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과 두바이유 현물 가격도 각각 배럴당 47.93달러, 48.08달러를 기록해 50달러 선이 붕괴됐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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