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덴마크 중앙은행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면적 양적완화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
19일(현지시각) 덴마크 중앙은행은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05%에서 마이너스 0.20%로, 대출금리를 0.20%에서 0.05%로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덴마크 사상 최저 금리다.
이날 덴마크 중앙은행은 스위스 중앙은행(SNB)와 달리 덴마크 화폐인 크로네화를 유로화에 고정시킨 최저 환율제를 지키겠다는 입장도 고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