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IS, 미군 주둔 이라크 서부 공격했으나 격퇴돼

기사등록 : 2015-02-14 09:2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이라크군, 공격한 IS 대원 전부 사살"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서부 공군기지를 공격했으나 이라크군에 격퇴됐다고 13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출처: www.worldtribune.com]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IS 대원 20∼25명이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자살폭탄 테러 등 공격을 가했으나 이라크군에 전부 사살됐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이라크 정부 관할 하에 있던 몇 안 되는 마을인 알바그다디가 IS에 장악됐다"며 "그러나 장악된 지역은 이라크 전체도, 안바르 주 전체도 아닌 한 마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IS를 격퇴하려는 전체 노력에 큰 차질이 생겼음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