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서부 공군기지를 공격했으나 이라크군에 격퇴됐다고 13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출처: www.worldtribune.com] |
커비 대변인은 "이라크 정부 관할 하에 있던 몇 안 되는 마을인 알바그다디가 IS에 장악됐다"며 "그러나 장악된 지역은 이라크 전체도, 안바르 주 전체도 아닌 한 마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IS를 격퇴하려는 전체 노력에 큰 차질이 생겼음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