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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유가하락 아니면, 물가 2%대였을 것"

기사등록 : 2015-02-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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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나타나면 안돼"

[뉴스핌=정연주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 장기간 1%대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물가수준과 관련해 "유가가 하락 하지 않았다면 소비자물가는 2%대일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총재는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1%대 물가가 2년여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강하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유가가 하락하지 않았다면 소비자물가는 2%대일 것"이라며 "상황을 안이하게 보고 있지 않으며 디플레이션 방지는 성장세 회복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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