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부의장이 "금리인상은 시간 문제"라고 강조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출처: AP/뉴시스] |
그는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률 달성에 근접했고 저유가 영향이 줄면서 향후 2~3개월 안에 물가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피셔 부의장은 "제로 금리를 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익숙해졌지만 사실 정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의사록에서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갖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피셔 부의장은 '인내심' 문구가 사라질 경우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인상이 어떤 회의에서든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연준의 결정은 미국 경제지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모두에게 이롭다"며 "그것이 글로벌 경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달러 강세에 대해선 미국 경제가 강해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