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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먼 "유가, 강달러·재고증가로 15달러 갈 수도"

기사등록 : 2015-03-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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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인터뷰…"최근 반등은 약세장 움직임"

[뉴스핌=김민정 기자] 금융지 가트먼레터의 데니스 가트먼 최고경영자(CEO)가 국제유가가 배럴당 15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트먼 CEO는 2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재고와 달러 강세가 올해 말 유가를 배럴당 15달러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가트먼 가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유가가 배럴당 15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출처:AP/뉴시스]

원유 가격은 지난 6개월간 빠르게 50% 이상 하락해 배럴당 40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미국과 유럽의 경기 개선으로 유가가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트먼은 지난달 초 유가 반등이 강세장이 아닌 약세장의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유 공급은 매우 많을 것이고 곧 저장고는 가득차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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