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그리스가 올해 7월까지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을 맞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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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는 "그리스는 현금고갈에 직면했고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다"며 "그러나 그리스는 외부의 금융지원 없이도 한 달 정도는 더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가 다음 달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며 "최소한 6월까지는 실질적인 협상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와 증권 캐피탈 마켓도 오는 6월 초 쯤에는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크레디트스위스는 협상 기한이 길어질수록 타결에 실패할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