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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한화케미칼 단기신용등급 A2+로 하향 조정

기사등록 : 2015-04-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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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NICE신용평가는 한화케미칼의 단기신용등급을 기존 A1에서 A2+로 하향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 측은 “소진된 재무적 융통성과 삼성종합화학 인수 예정에 따른 자금 부담 등으로 회사의 유동성 대응력이 저하된 점을 고려했다”며 “삼성종합화학 지분인수 2000억원 및 기타 신증설 투자 등으로 단기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등급 하향 조정의 배경을 밝혔다.

또 한화케미칼은 올해 PE, PVC의 스프레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어 석유화학부문에서 일정 수준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태양광 부문은 이익기여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NICE신용평가 측은 “석유화학산업 경기는 불황기를 지났지만 주요 석유화학사의 재무역량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산업경기의 전반적인 회복과 중기 지속여부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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