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G4’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28일 통신사 관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G4 출고가를 82만5000원에 곧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6 출고가 85만8000원(32GB)보다 3만3000원 낮은 가격이다. 또 전작인 G3 출고가 89만9800원 보다도 낮다.
이 같은 출고가는 LG전자가 G4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통신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에선 당초 G4 출고가를 80만원 중후반대로 관측해왔다. 국내 시장에서 G4가 갤럭시S6와 직접 경쟁한다는 이유에서다.
이통사는 지난 22일부터 G4 예약판매를 해왔다. G4 출시일은 29일이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 예약판매 첫날인 22일 서울 남영동 LG U플러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G4` 예약 가입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4`의 예약판매에 나선 뒤 29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 <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