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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1분기 주당 순익 3143달러…예상 상회

기사등록 : 2015-05-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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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오늘 연례 주주총회에 '주목'

[뉴스핌=김민정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출처=AP/뉴시스>
버크셔는 1일(현지시각) 1분기 순이익이 51억60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이 314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억1000만달러의 순익과 2862달러의 주당 순익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영업이익은 2583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주당 2373달러를 웃돌았다.

버크셔 투자자들은 이날 연례 주주총회와 버핏 회장의 취임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버크셔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모여들고 있다.

50년 전 버핏 회장이 취임했을 당시만 해도 버크셔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기업에 불과했다. 버핏 회장은 점진적으로 버크셔를 보험업과 제조업, 소매업 등을 포괄하는 대기업으로 변모시켰다.

버크셔의 A주는 뉴욕시장에서 1.12% 오른 21만58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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