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출처=AP/뉴시스> |
주당 영업이익은 2583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주당 2373달러를 웃돌았다.
버크셔 투자자들은 이날 연례 주주총회와 버핏 회장의 취임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버크셔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모여들고 있다.
50년 전 버핏 회장이 취임했을 당시만 해도 버크셔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기업에 불과했다. 버핏 회장은 점진적으로 버크셔를 보험업과 제조업, 소매업 등을 포괄하는 대기업으로 변모시켰다.
버크셔의 A주는 뉴욕시장에서 1.12% 오른 21만58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