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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투자보수액·미수금회수단가 인상…겹호재"

기사등록 : 2015-05-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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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투자보수액 증가와 미수금 회수용 단가 인상으로 겹호재를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수석연구위원은 4일 "지난 3월 미수금 정산 단가 인상 후 이달에도 추가 인상돼 현금흐름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연간 미수금 회수 금액은 기존 1조2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2017년까지 미수금 전액 회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요금기저 상승으로 세후 투자보수액이 지난해 7758억원에서 858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감가상각비 및 투자보수액 증가로 총괄원가가 지난해 대비 1851억원 증가된 만큼 요금 인상으로 보전받게 된다"고 말했다.

나아가 "자기자본구성비 역시 지난해 23.5%에서 30%로 증대되면서 자기자본 투자보수액은 지난해 2996억원에서 3878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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