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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한적십자사 네팔 구호품 무상 수송

기사등록 : 2015-05-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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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대한항공이 네팔 이재민 구호를 위해 도움의 날개를 펼친다.

대한항공은 14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무상 수송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네팔에 보낼 약 35톤의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수송(1억원 상당)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재난구호봉사기관으로 네팔 이재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네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이겨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말부터 네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만4000병과 담요 2000장을 비롯해 약 45톤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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