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출처 = 블룸버그> |
피치는 "민간 채권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 국채의 디폴트 가능성이 높다"며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피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그리스 은행 4곳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제한적 디폴트'와 '선택적 디폴트' 수준으로 내렸다.
피치가 부여한 'CC'는 'CCC'와 마찬가지로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이지만 디폴트 가능성은 'CCC'보다 더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