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3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내 시설 확충작업을 위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현재 협력업체 직원 5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직후,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가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급히 내려갔다"면서 "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사고 원인 파악 및 응급조치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