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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강동경희대병원 격리 해제… 삼성서울병원만 남아

기사등록 : 2015-07-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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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진성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로 인해 집중관리병원으로 격리된 강동경희대병원이 11일 0시부터 해제된다. 재개원일은 오는 13일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추가 발생이 없고, 접촉자에 대한 의료기관 내 격리기간이 모두 지나 11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즉각대응팀은 자가격리 의료진과 환경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 후 오는 13일 재개원하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병원은 동탄성심(5.31~6.15), 을지대(6.9~6.23), 메디힐(6.9~6.23), 평택굿모닝(5.30~6.24), 창원SK(6.11~6.24), 건양대(6.2~6.26), 대청병원(6.2~6.26), 좋은 강안(6.12~6.27), 아산충무(6.10~7.2), 구리카이저(6.21~7.5), 건국대(6.7~7.6), 강동성심(6.22~7.7), 강릉의료원(6.23~7.7), 강동경희대(6.7~7.11) 등 13곳이다.

이에 따라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된 격리병원은 삼성서울병원 1곳만 남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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